영천 부존 자원을 농외소득사업
영천, 북안면 신촌리 건강장수마을 도토리 묵 가공교육 실시
류희철 | 기사입력 2013-11-21 18:59:47
[영천타임뉴스=류희철기자]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북안면 신촌리 농촌건강장수마을의 부존자원인 도토리를 노인들의 경험과 손맛을 활용한 소규모 소득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농산물 가공교육을 지난 18일부터 3일간 북안면 신촌리 마을공동선별장에서 실시하였다.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사업은 농촌노인과 예비노인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사회활동, 소득활동 등 다양한 생활영역을 접목하여 사회와 소외됨이 없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교류하여 경제적, 정신적, 신체적으로 건강한 장수마을 육성을 목표로 한다.



지난 2011년부터 노인들의 소득활동을 위해 마을 공동작업장과 가공 기계를 지원하여 마을부존 자원인 도토리를 가공하여 판매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단순히 도토리를 채집하여 판매하던 농촌 노인들의 소득 향상에 힘써왔으며 도토리 묵 품질을 향상하기 위하여 장성우 발효원 원장을 초빙하여 농산물가공교육을 실시하였다.

3일간 가공교육을 통하여 노인들의 손맛과 이론을 접목하는 계기를 마련하였고, 마을 현실에 적합한 도토리묵, 두부 가공 방안 마련 등 농가소득 향상에 대한 기회를 마련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농촌건강장수마을 추진위원장(박무림, 63)은 “ 이 교육을 통해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도농교류를 통한 도토리묵 만들기 체험 판매를 실시할 계획이며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건강하고 당당하며 활기찬 장수마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밝혔다.

윤광서 영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생산적인 일거리를 희망하는 노인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공동참여 할 수 있도록 하여 사회적 교류를 촉진하고 여유로운 노후생활을 할 수 있는 농촌건강장수마을로 지속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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