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타임뉴스=백두산 기자]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다른 지역과 달리 산간지역의 산재된 자연부락이 많으며 유난히 많은 눈이 내리는 우리 지역의 도로변에 빙방사 , 모래주머니를 비치하였으며 또한 지역 주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트렉터 제설기기를 일제 점검하는 등 겨울철 도로관리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제공=울진군/빙방사 설치 및 제설장비 사전점검).

겨울철 도로관리를 위해서는 울진군은 안전재난건설과장을 책임자로 하고 굴삭기2대, 덤프3대, 도로보수원 등 20명으로 구성된 도로제설 작업반을 구성하고 보다 신속한 제설작업과 도로결빙 방지를 위한 제설자재 400톤을 확보하여 군에 320톤, 읍면에 80톤을 비치중에 있다.

산간지역 도로 이용차량의 안전을 위하여 빙방사 529개소, 모래주머니 12,000개를 도로변 가드레일 상단과 도로변에 비치했으며 교통량이 많은 80개소의 주요지점의 빙방사에는 모래 살포용 삽을 비치하여 이용자의 편익을 도모한다.

또한 농사용 트렉터(145대)에 제설기기를 부착하여 제설작업에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운전자의 안전 확보를 위하여 상해보험을 가입하여 보호할 계획이며 11월 18일부터 22일까지 각 읍면의 지정된 장소에서 장비의 정비를 위한 사전점검을 완료하는 등 겨울철 제설작업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울진군 관계자는“상가 밀집지역이나 주택지역의 작은 골목은 내 집앞 눈치우기를 실시하면 보다 신속한 제설작업을 할 수 있어 겨울철 안전사고가 예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사진제공=울진군/빙방사 설치 및 제설장비 사전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