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이름 하양꿈바우시장
전국최초 마트형 전통시장 하양공설시장
류희철 | 기사입력 2013-11-30 17:59:12
[경산타임뉴스=류희철기자] 경산시와 하양꿈바우시장 상인회는 29일 최영조 시장 등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의 성공과 하양공설시장의 새로운 탄생을 알리는 선포식을 가졌다.

하양꿈바우 시장은 오랜 전통을 가진 이 지역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으로 장날(4,9일)이면 영천, 대창 등 인근 일대에서도 장보러 올 만큼 융성했으나, ‘90년대 이후 유통구조 변화와 대형마트, 기업형 수퍼마켓(SSM)등의 등장으로 전통시장이 차츰 쇠퇴해 갔다.



경산시는 2008년부터 전통시장 및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총 사업비 184억원을 투입해 현대화 사업을 추진해 지난 5월 전국 최초 마트형 전통시장으로 탈바꿈했으며, 지난 10월에는 지역의 문화와 연계한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선정됐다.

앞으로 하양 공설시장은 새로운 이름 “하양꿈바우시장‘으로 다양한 문화콘텐츠와 관광자원을 연계하여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는 새 이름 선포식 및 축하 음악회가 열렸으며, 신기한 비누 마술쇼, 요술풍선 만들기 등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기회가 마련돼 주민화합의 장이 되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이 사업의 성공여부는 시장의 주인인 상인분들의 자발적인 노력이 가장 중요하며, 이번 행사를 통하여 전통시장의 모범적 성공사례로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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