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눌 수 있어 행복 하지요”
생활개선경산시연합회 김치,떡국떡 불우이웃에 전달
류희철 | 기사입력 2013-12-09 17:16:20
[김천타임뉴스=류희철기자] 생활개선경산시연합회(회장 이인미)는 500여포기의 배추로「사랑의 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지고 9일 어려운 이웃에게 기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행복한 농촌가정육성 프로젝트사업의 일환으로 참여한 농촌다문화 주부에게 우리전통 식품인 김치담그는 법을 익히게 하고 함께 김장을 버무려 관내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과 사회복지시설 등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불우이웃 150세대에 전달하였다




아울러 생활개선회는 지난 11월 경산시 국화전시회 기간중 호박전, 오뎅판매 등 먹거리장터 운영으로 조성한 기금으로 떡국용 떡(200kg)을 만들어 김치와 함께 전달하였으며, 이인미회장은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담근 사랑의 김치와 떡국으로 불우이웃들이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 시길 바란다며 생활개선회가 작은 나눔을 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했다.

경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 (박인수)은 “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생활 개선회원을 격려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행복한 농촌가정을 만드는데 생활개선회 전 회원이 앞장서 나갈 것"을 당부 했다.



이외에도 생활개선회는 매년 관내 복지시설에 급식자원봉사, 청소봉사, 영농봉사 활동 등을 전개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훈훈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건전한 농촌가정 육성과 희망경산 만들기에 일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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