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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에 따라 칠곡군은 향토생활관 건립기금 중 3억원을 대구가톨릭대학교에 출연하고, 향토생활관이 건립되면 매년 지역출신 학생 30명(남․여 각 15명)이 입소할 수 있는 사용권을 부여받게 된다.
칠곡군 관계자는 “향토생활관이 건립되면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뿐만아니라, 학생들의 면학증진에도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2014년은 칠곡군청 왜관개청 100주년과 가톨릭대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 동반성장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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