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전통시장 살리기 평가”최우수기관 선정
이승근 | 기사입력 2013-12-11 23:15:13
[고령 타임뉴스=이승근 기자]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경상북도 주최로 실시한‘2013년 전통시장 살리기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경북도내 23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서면평가와 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하는 전통시장 살리기 추진평가는 매년 상대적으로 시장이 크고 조건이 좋은 시부에서만 최우수상을 받아 왔지만 이번은 예외로 군부에서 선정되었다.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고령군은 전통시장이 하나밖에 없어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시설현대화 사업추진에 대한 점수보다는 전통시장과 지역상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새로운 시책과 전통시장 살리기를 위한 기관장 의지에 대하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부분의 전통시장은 2005년도 전통시장 특별법 시행이후 바로 시장등록을 하고 국비사업이 추진되어 왔지만 고령시장은 2011년 하반기 상인회 이사진 교체이후 지난해 2월 20일자로 늦게 시장등록을 했고 연구용역을 마친 뒤 시장업무는 금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금년도 고령시장은 전국 최초 시장명의의 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되어 올해 홈페이지 구축과 브랜드 개발, 홍보책자 제작 등을 추진하였으며, 이를 활용하여 시장제품 택배사업과 식자재납품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매 4일과 9일 정기장날을 알리고자 시장 내 상설무대를 설치하여 장날 중 토요일에는 각설이 공연과 동아리 공연, 즉석노래방 등을 정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 외에도 현재 추진 중인 제1회 대구경북 전통시장 사진공모전보다 먼저 시장사진콘테스트를 입안하여 개최했고 입선작 30점은 각종 행사 시 시장통로 등에 수시로 전시하고 있으며, 시장경영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시장투어와 공동마케팅사업, 그랜드세일사업, 맞춤형 특강 등 다양한 시책에도 참여하고 있다.



고령군 관계자는 시장진입로 개설과 고객쉼터, 상인교육관 건립 등 시설현대화 국도비 사업이 확정되어 내년 상반기 완공되고 나면 시장을 찾는 고객들에 대한 편리제공과 상인경영마인드 함양으로 활기가 살아난 전통시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