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타임뉴스=이승근 기자] 지난 12월 13일에서 12월 14일까지 1박 2일간 이리백제초등학교 박영희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 30명이 고령을 방문하였다.

이번에 방문한 이리백제초등학교는 학생수가 955명 교직원수가 57명으로 전북 익산시에서 규모가 큰 초등학교 중 하나이다.

방문 첫째날은 가야금 연주체험을 하고, 개실마을에서 한옥민박을 한 뒤, 둘째날은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내부를 둘러보고 4D 영상을 관람한 후, 대가야박물관, 왕릉전시관, 지산동고분군을 관람하며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보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방문한 방문단은 고령에 이렇게 많은 문화유적이 있는 줄 몰랐다며 수학여행코스로 안성맞춤이라는 방문 소감을 피력하였다.

특히 이번 방문은 고령군에서 11월 19일 날 실시한 【한국걸스카웃 전북 연맹 소속 교장선생님 팸투어 행사】를 통해 유치된 첫 번째 행사로 더욱 그 의미가 깊다.

특히 전북 교장단 팸투어 행사는 2014년 현장학습 계획 시기와 팸투어 시기가 맞물려 2014년도 현장학습 일정에 고령군 프로그램이 많이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령군에서는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하여 전문 코스 개발 및 관광해설사 교육 등 관광객 수용태세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전북은 남원시와 장수군이 가야문화권 지역으로 전국 최대 규모의 가야문화권 협의회에 가입되어 있으며 전북 지역에 고령을 널리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