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영어타운! 폐교를 활용한 성공사례
류희철 | 기사입력 2014-01-06 14:58:17

[영천타임뉴스=류희철기자] 영천영어타운은 경상북도교육청과 영천시청에서 지원하여 폐교된 영천 영북초등학교를 영천시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 기관으로 리모델링하여 2008년 10월 8일 개원하였다. 영천영어타운은 알찬 교육 환경과 프로그램을 자랑한다.



12개 부스는 영어권 국가의 실제 환경과 동일하게 재현되었고 공항, 은행, 병원 등과 같은 체험관에서 직접 체험이 가능하다.



특히 영천 영어타운은 그 수용능력이 영천시의 학생규모와 맞아 연중 영천시 소재 학교에서 골고루 혜택을 보고 있어 사교육비 절감 및 교육격차 해소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영천영어타운에서는 년 인원 만 명에 달하는 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무료로 원어민 교사를 활용한 영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영재반 수업은 연중 실시하는데 초등학교 40명, 중등학교 40명을 선발하여 원어민과 한국인 영어교사가 Co-teaching(협력학습)으로 진행하고 있다.



원어민 교사들이 영재 학생 수준에 맞게 재구성한 교재를 사용하는 등 영천 영어 영재 교육에 일임을 담당하고 있다. 체험관 프로그램 역시 연중 실시하는데 자체 개발한 교재를 활용하여 초등학생은 3일간. 중학생은 1일간 실시하고 있으며 신청한 학생은 거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수용인원을 자랑한다.



중등 토론반은 매주 수요일 저녁 19시부터 2시간씩 진행되며 교사와 학생들은 매주 주제를 정하여 영어로 토론하게 된다.



이 수업에서 학생들은 폭 넓은 분야를 다양하게 다루어 지적, 정의적 능력을 균형 있게 신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읍면단위의 학생들을 선발하는 특별 영어캠프는 매년 여름 방학 기간 중에는 운영되며 알찬 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교육격차 해소를 기대하고 있다.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으로는 일반인 영어회화반이 있다.



1학기는 매년 2월에 모집하여 3월부터 7월까지 14주 동안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저녁 19시 각각 2시간씩 진행되며, 2학기는 8월에 모집하여 9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하고 있다. 오전반은 일반시민 중심으로 저녁반은 직장인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쓰기와 말하기 평가를 통한 수준별 반편성을 하므로 수험생들에게는 한결 알찬 수업이 된다.



이렇게 영천 영어 타운에서는 학생 및 일반인 개개인의 능력을 고려한 맞춤형 체험을 가능하게 하며 프로그램마다 재미와 감동을 느끼는 학생들과 일반인의 표정에서 영어교육의 미래를 점칠 수 있다.



매년 개강식과 수료식에는 영천영어타운 원장을 겸하고 있는 영천교육청 교육지원과장과 영천시 관계관이 참석하여 축사를 통해 수업에 참여한 수강생들의 열정적인 모습에 찬사를 보내며 꾸준한 영어 학습을 통한 자기 계발에 도움이 되도록 격려하고 있다.



교육청과 지자체의 합작품인 영천영어타운은 폐교를 활용한 성공사례로 기록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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