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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구조협회 경북지부 포항구조대 및 봉사대 발대식

백두산

du32@hanmail.net | 기사입력 2014-01-22 19:33:28

[포항타임뉴스=허명구 기자] 포항해양경찰서(서장 구자영)는 22일 오후 2시경 신청사 2층 대강당에서 민․관 협력형 선진 해양구조체계 구축을 위해 창립된 한국해양구조협회 경북지부 포항구조대 및 봉사대 발대식을 가졌다.

(사진제공=포항해경).

이날 발대식에는 한국해양구조협회 신정택 총재(66)를 비롯한 임․직원, 이칠구 포항시의회 의장, 포항시 부시장 등 유관기관․단체장, 포항구조대 및 봉사대, 경찰관 등 200명이 참석했다.

금번 구조대 및 봉사대가 발족됨으로서 여름철 해수욕장 안전관리, 연안정화사업 등에 한층 활기를 띨 수 있게 되었다.

한편 한국해양구조협회는 수난구호법에 의해 설립된 해양경찰청 법정 인가 단체로 안전한 바다 환경조성과 선진화된 구조체계 확립 등 해양에서의 재난과 사고를 예방하고 대응하기 위한 민․관 협력단체이다.

신정택 총재는 축사에서 “오늘 포항 구조대와 포스코 클린오션 봉사대 발대식은 협력과 소통의 시작이다”며“새로운 변화와 도전으로 구조협회 발전의 주역이 되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