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2014 학습동아리 육성 사업설명회 열어
이승근 | 기사입력 2014-02-17 22:08:05

[칠곡 타임뉴스=이승근기자] 칠곡군은 2월 17일 교육문화회관에서 2014 학습동아리 육성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학습동아리 육성사업은 2007년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1도시1특성화 사업지원으로 시작하여 지난 6년간 칠곡군 자체 사업으로 진행해 왔다.

이번 사업은 교육문화회관(14개), 칠곡문화원(7개), 구상문학관(3개) 새마을회(2개) 등 칠곡군 관내에 등록된 학습동아리를 상대로 교육연수를 목표로 1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 사업의 목적은 학습동아리의 전문성 함양을 통해 지역 인적자원을 발굴하고 배움을 지역 소외계층 및 지역주민에게 환원함으로써 평생교육 기회 확대에 있다.

2013년 배움나눔동아리 사업은 28개 단체가 2회 이상의 학습봉사를 실시해 지역주민들이 학습동아리에 대해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학습동아리 “색소포니아”는 왜관역, 칠곡보, 요양시설 등을 방문공연을 진행했으며, 벨리댄스 학습동아리 “드림벨리”는 장미요양원, 칠곡군 복지회관 등에서 배움을 사회에 환원하여 지역주민들의 평생학습에 대한 의욕을 고취시켰다.

이날 설명회는 학습동아리 회장 및 관계자들이 2014년 진행될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워크숍 형태로 진행됐으며, 「한국문화의 집 사무처장」 우지연 강사의 「지역 내 학습동아리 역할 및 사례」특강을 통해 학습동아리의 역할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또한, 이날 사업설명회에서는 인문학 도시 조성사업 중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는 『칠곡 인문학 공모사업』에 대한 설명회도 함께 열렸다.

인문학 공모사업은 2013년 14개 사회단체 및 학습동아리가 참여해 성공적으로 운영을 됐으며, 전국 최고의 인문학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기존 단체뿐만 아니라 신규 단체의 참여를 유도해 인문학 공모사업을 확대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평생학습의 토대 마련을 위한 학습동아리 육성사업 실시로 학습동아리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평생학습에 대한 의식 고취와 평생학습에 대한 인식변화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