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청년유도회 선비문화 영덕포럼 개최
- 유교와 생활의 기술 및 퇴계선생의 활인심방의 현대적 조명 -
류희철 | 기사입력 2014-03-10 11:19:48
[경북타임뉴스=류희철기자] 경상북도청년유도회와 영덕청년유도회는 3월 8일 영덕 군민회관에서 도내 유림들을 초청‘유교와 생활의 기술 및 퇴계선생의 활인심방의 현대적 조명’라는 주제로‘선비문화 영덕포럼’을 개최했다.

‘선비문화포럼’은 경상북도청년유도회가 시․군 지역을 순회하면서 지역의 유림들에게 유교적 소양과 선비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개최하는 것으로 올해 영덕군을 시작으로 포항시, 영주시, 예천군에서 개최하게 된다.

한형조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는 주제 발표에서‘유교와 생활의 기술’을 주제로 유교를 생활의 도구로 활용해 훈련을 통해 유교적인 삶과 자기성찰을 이루도록 하는 방법과, 퇴계선생의 성학십도를 소개했다.

박정현 부산대학교 교수는‘퇴계선생 활인심방의 현대적 조명’에 대한 주제발표에서 선현들의 건강운동법을 소개했다.

‘활인심방 장부운동법’은 신체적 굴신동작(屈身動作)을 통해 의약의 힘을 빌리지 않고 만성적인 질병을 치료하고자 하는 건강운동법이다.

경상북도는 이와 같은 선비문화포럼의 확산을 통해 선비정신을 함양해 경북정체성을 확립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올해에는 개도 700년을 맞아 성공적인 도청이전을 계기로 세계적인 석학을 초청‘21세기 인문가치포럼’을 개최해 경북의 유교와 선비정신을 새로운 시대의 가치관으로 승화되도록 할 계획이다.

김동룡 경상북도 문화예술과장은“경상도 개도 700년을 맞아 문화융성과 창조 경제를 통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유교문화 확립의 추진주체를 위해‘한국정신문화재단’설립을 계획하고 있다. 유림에서도 유교문화 발전을 위한 많은 지원과 활동을 바란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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