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중앙시장「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
- 2014년도 중소기업청 공모사업에 -
류희철 | 기사입력 2014-03-20 13:16:22
[구미타임뉴스=류희철기자] 구미시는 39년 전통의 구미중앙시장을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있는「문화관광형시장」으로 탈바꿈시킨다. 2014. 3. 18일 특성화시장 육성을 위한 2014년 문화관광형시장 중소기업기청 공모사업에 구미중앙시장이 최종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중앙시장은 올해부터 3년 동안 총14억원을 지원받아 특성화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문화관광형시장은 지역의 고유한 역사ㆍ문화ㆍ관광이 어우러진 특성화시장 육성을 위해 중소기업청이 추진하는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이다.



앞서 구미시는 지난해부터 상인들과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되기 위해 경상북도, 대구경북지방중기청, 대전 중소기업청 등 방문ㆍ설명과 함께 평가단 방문 현장보고회에서 당위성과 필요성을 어필하는 등 부단한 노력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중앙시장은‘소통으로 함께하는 시장, 자연이 살아 있는 시장, 창조로 경쟁력 있는 시장’이라는 실천방향으로 문화관광형시장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중앙시장의 메인 시장통로를 주말에 야시장으로 활용하는 지구촌새마을야시장, 상인과 고객이 소통하는 공간을 조성하는 두레 새마을센터, 상인들이 방송단을 조직하여 오픈스튜디오를 운영하는 다소리 라디오방송국 개설, 아케이드 기둥을 활용하는 사계절 꽃피는 Green시장 환경조성, 친환경 농산물을 이용하여 로컬푸드 연합체를 조직, 관리 운영하는 로컬푸드 물류 협동조합 구성, 제철에 나는 농수산물을 고객에게 알리는 계절 자연 열매축제, 빈점포와 골목길을 예술작가들이 문화를 함께하는 공간으로 활용하는 골목 창작 예술센터, 위생적이고 건강한 먹거리촌으로 골목환경을 재정비하는 먹거리 골목 역량강화, 정체성 확립을 위해 새마을도시락 등 독자적인 시장 브랜드를 개발하는 시장 특산품 브랜드화 사업 등 9가지 세부추진사업을 통해서 상인들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구미시의 인지도를 높여‘다시 오고 싶은 구미중앙시장’으로 새롭게 도약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구미중앙시장은 시설현대화사업을 통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1사 1전통시장 자매결연 및 장보기 운동 전개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룬데 이어 문화관광형시장으로 구미지역만의 특색을 살려 관광객이 함께하고 테마가 있는 중앙시장으로 새롭게 탈바꿈할 계획이다.



또한 금오산, 박정희대통령 생가, 새마을운동 테마파크와 연계하여 새마을운동의 중흥지로서 이미지를 활용한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구미를 찾아 온 50~60대 방문객에는 향수를 찾아주고,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는 역사와 나라사랑의 의미를 일깨워 줄것이다.

첨단 산업도시에서 문화관광 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구미시만의 문화를 창출하여‘다시 오고 싶은, 한 번은 반드시 들리는 구미중앙시장’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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