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영영주시징 출마선언 기자회견 든든한 시장! 행복한 영주!
김정욱 | 기사입력 2014-03-31 16:35:00
존경하는 영주시민 여러분 !

저는 오늘 자랑스런 영주의 역사 앞에서 엄숙하고 겸허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우리 영주를 더 살기 좋고 더 품격 높은 도시로 만들어달라는 시민 여러분의 여망을 마음속 깊이 새기며 영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합니다.

영주에서 태어나 영주에서 꿈을 키운 영주의 아들 김주영이 시민 여러분과 함께 영주의 꿈을 이루는행복한 여행을 하고자 합니다.

현직 시장으로서의 프리미엄을 내려놓고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손잡고 고품격 도시 영주 완성을 위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려 합니다.

프랑스의 대문호 「빅토르 위고」는 “인간은 세 가지의 싸움에서 이겨야 한다”고했습니다.

인간과 자연, 인간과 인간, 그리고 마지막으로 자기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야 한다고 했습니다.

저는 시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이 세가지 싸움 에서 승리하기 위해 제 자신을 끊임없이 다그 쳐 왔습니다.

자연과의 싸움에서 승리한다는 것은 자연을 극복하는게 아니라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애물단지로 여겨졌던 소백산림을 보물단지로 만들면서 영주를 백두대간의 중심도시로 우뚝 세웠습니다.

영주댐을 자연 친화적인 우리나라 최고의 명품댐으로 만드는데 힘을 쏟아 부었습니다.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아름답고 품격있는 도시로 만들어 왔습니다.

인간과 인간의 대결에서는 승자와 패자가 따로 있어서는 안 됩니다. 모두가 승자가 되는우리야 말로 진정한 승리일 것입니다.

저는 지역사회의 소통과 화합을 이루기 위해 온힘을 다했습니다.

편 가르기를 하지 않고 무엇이 우리 시와 시민 들을 위한 일인가를 가장 먼저 생각했습니다.

내 편 감싸기와 정치적 이익을 앞세웠다면, 저는 다시 여러분 앞에 설 수 없었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지 못 한다면 어떠한 승리도 무의미할 것입니다.



열심히 했으니 이제는 그만해도 되지 않겠냐 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오로지 일에만 전념해온 저를 걱정하는 분들 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저는 영주의 미래를 위한 마라톤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지난 8년, 영주시장으로 일하면서 열심히 뛰어왔고, 영주도 고품격 도시의 모습을 갖추어가고 있습니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라는 명성도 얻었습니다. 백두대간 산림치유단지, 중앙선고속복선화, 한국문화테마파크와 같은 대규모 국책사업도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꿈꾸는 살기 좋은 고품격 도시 영주는 완성형이 아니라 현재 진행형입니다.



앞으로도 계속 추구해야할 우리의 미래이고 반드시 이루어야 할 우리의 꿈입니다.



사랑하는 영주시민 여러분! 저는 오늘 이 자리에 서기까지 영주의 구석 구석을 누비며 시민들의 삶의 모습을 보고, 느끼고 고민해왔습니다.

시민이 진정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영주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를 누구 보다 잘 알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이제 저는 영주의 발전을 위해 현장을 뛰면서 때로는 벽에 부딪히기도 하면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시민들과의 만남을 통해 얻은 값진 교훈을 잊지 않고, 시민들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킨다는 굳은 의지를 다지면서

제게 맡겨진 시대적 소명을 다하겠습니다.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고품격도시 영주를 완성해 내는 데 제 모든 것을 던지겠습니다.

시민과 함께 만들어온 영주의 꿈을 반드시 완성해 내겠습니다.

먼저 : 창조경제의 중심이 되겠습니다.

창조적 일자리 1만개를 만들겠습니다.

글로벌기업, 베어링아트를 발판으로 10만평 규모의 베어링 클러스트를 조성하여 세계 최고 수준의 베어링 생산기지로 만들겠습니다.

국립백두대간 산림치유단지, 중앙선철도 고속 복선화, 영주댐등 대규모 국책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미래의 성장을 견인하겠습니다.

영주댐과 국립백두대간 산림치유단지, 한국문화 테마파크등을 연계한 전국 최초의「영주힐링특구」를 조성하겠습니다.

국립산림약용자원연구소, 소백산산양삼테마랜드 를 조성하여 산약재 효능 연구와 상품화등 관련 산업을 융복합화해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겠습니다.

다음으로 : 글로벌 시대를 이끌어갈 미래의 선비를 키우겠습니다.

명품교육도시를 완성하겠습니다.

2018년까지 인재육성장학기금 200억을 조성 하여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을 창의적 글로벌 인재로 키우겠습니다.

낡고 협소한 시립도서관과 도립도서관을 통합 하여 쾌적한 독서환경과 문화행사를 함께 할수 있는 최고의 도서관으로 건립하겠습니다.

시민들이 변화의 시대를 앞서 갈 수 있도록 언제, 어디서나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평생학습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글로벌 인재양성특구에 걸맞게 공부하기 좋은 최고의 교육환경을 만들고 선비정신을 갖춘 인재를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 문화융성의 길을 앞장서 열겠습니다.

관광객 1천만 시대를 열겠습니다.

한국문화테마파크를 내년까지 완공하여 영주의 선비정신을 세계에 알리는 중심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무섬지리문화경관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무섬마을의 자연문화경관과 연계한 천문, 풍수지리등을 체험할 수 있는 문화 생태 체험 관광지로 조성하겠습니다.

국립백두대간 산림치유단지를 2015년 완공하여 󰡐국제적인 산림치유 허브󰡑로 만들겠습니다.

영주댐의 수려한 수변경관과 연계한 오토캠핑장 스포츠콤플렉스 등 문화․관광체험단지를 만들어 새로운 관광 명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 미래가 있는 부자농촌을 만들겠습니다.

억대소득 3천 농가를 만들겠습니다.

친환경 고품질 농업을 집중육성하고 농업의 6차 산업화를 선도적으로 추진하여 살맛나는 부자농촌으로 만들겠습니다.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영주가 귀농귀촌의 1번지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친환경생태체험단지와 콩세계과학관을 조성 하여 부석태를 활용한 장류문화를 육성하고 대표적 농촌체험관광자원으로 만들겠습니다.

광역친환경농업단지를 조성하여, 약초, 화훼, 기능성 채소 등 친환경 고소득 품목을 집중 육성하겠습니다.

다섯째 : 자연과 어우러진 쾌적한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디자인이 아름다운 매력적인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도시환경을 완전히 바꾸게 될 도시경관기본 계획을 체계적으로 실행하여 디자인이 아름답고 매력적인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삼각지 마을을 미래형 생활공간으로 새롭게 디자인하고 후생시장 도시 재생사업을 추진 하여 노후 도심에 활력을 불어 넣겠습니다.

녹색쌈지공원, 녹색나눔 숲, 학교 및 공공기관 공원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걸어서 5분 안에 공원이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녹색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시외버스 터미널을 이전하여 시가지 교통난과 대중교통 이용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도시 균형개발을 도모하겠습니다.

하수관거 정비 사업은 시내 중심지역을 금년에 완료하고, 시 외곽지역은 2015년까지 준공하여 정화조가 필요 없는 깨끗한 주거환경을 만들겠습니다.

여섯째 : 더불어 잘사는 영주를 만들겠습니다.

시민 모두가 행복한 영주를 만들겠습니다.

영주적십자병원을 최고의 의료진과 최신의료 장비를 갖춘 수준 높은 병원으로 만들어

지역의료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습니다.

사회취약계층인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독거노인의 생활안정지원을 강화하고,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자립기반을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장애인 복지환경을 개선하고 재활의지를 길러 줄 장애인종합복지관과 체육관을 빠른 시일내에 완공하도록 하겠습니다.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인종합복지관을 건립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영주시민 여러분 !

박근혜정부가 출범하면서 대한민국은 원칙과 기본을 바로세워 경제부흥과 문화융성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뽑은 박근혜 대통령 반드시 성공시켜야 합니다.

우리 영주가 앞장서야 합니다.

원칙과 기본도 선비의 고장 영주가 앞장서서 바로 세워야 합니다.

경제부흥도 우리가 앞장서서 이루어야 합니다.



지금 영주에는 영주의 지도를 바꾸는 대규모 국책사업들이 시 전역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해야 합니다.

문화융성도 우리가 앞장서야 합니다.

한국정신문화의 뿌리인 영주에서 새로운 문화융성의 시대를 먼저 열어가야 합니다.

지역과 국가발전의 막중한 책무를 저버리는 것은 시민과 역사 앞에 죄를 짓는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살아서 6년 죽어서 600년을 다스린 남자, 영주가 낳은 조선의 설계자 정도전은“민중은 국가의 근본이자, 군주의 하늘이다.”라고 했습니다.

“나라도 임금도 백성을 위해 존재할 때만 그 가치가 있다.”고 했습니다.

저 김주영도 영주를 위해 일할 때 비로소 그 존재가치가 있노라고 끊임없이 스스로를 채찍질해 왔습니다.

경제기획원 예산실등 핵심 중앙부처에서 쌓은 경험은 영주를 위한 것이었습니다.

원칙과 대의에 따라 살아온 고집도 영주를 위한 것이었습니다.

눈앞의 욕심에 현혹되지 않고 대의를 거스르는 일을 하지 않은 것 또한 영주를 위해 올바른 길을 걷고자 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동안 영주시민 여러분들과 더불어 변화와희망의 시기를 함께해 왔습니다.

저 김주영이 다시 한 번, 영주의 희망찬 미래를 준비하며 더 겸허하고 더 뜨거운 심장으로 시민을 위해, 시민과 함께 걸어가겠습니다.

영주의 근본이자 하늘인 시민들을 위해 더 깨끗한 정치, 더 따뜻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언제나 시민 여러분들의 편에 서겠습니다.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손잡고 살기 좋은 영주, 모두가 행복한 영주의 미래를

앞당기겠습니다.

시민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4. 3. 31

영주시장 김 주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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