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대게축제서 강구항 일원 4일간 개최
정상급 트로트가수 출연하는 가요무대 및 다채로운 체험행사 열려
백두산 | 기사입력 2014-04-02 23:22:51

[영덕타임뉴스=백두산 기자] 천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영덕군(군수 김병목)의 대표 특산물로서 전국적인 유명세를 자랑하는 ‘영덕대게’ 축제가 3일부터 6일까지 강구항 일원에서 4일간 개최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영덕군).


다양한 체험행사로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영덕대게축제는 황금영덕대게낚시, 영덕대게 깜짝경매, 영덕대게 껍질밟기, 영덕대게핸드프린팅, 대게음식시식, 황금은어방류체험, 7080 가면 고고장, ‘게판’거리퍼레이드 등 즐거운 프로그램으로 가득 차 있다.

매년 행사 때마다 방문객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영덕대게낚시체험은 체험장을 해상에서 육상으로 옮겨 안전을 강화하고 어린이들만을 위한 체험장을 신설했다.

이 체험에 참가한 방문객들은 짜릿한 손맛과 함께 황금반지를 낀 대게를 손에 넣을 행운도 누릴 수 있다.

또한 4년 연속 경상북도 최우수 축제로 지정된 영덕대게축제는 지난해의 상금으로 받은 6500만원을 사용하여 국내 최정상 트로트 가수들이 출연하는 MBC가요베스트 공연을 개최한다.

MBC 가요베스트는 전국 16개 지역 MBC가 공동제작하고, 각 지역을 순회하며 펼치는 본격 성인 가요 순위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낮 12시에 방송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대게축제와 함께 열리는 MBC가요베스트는 4일 영덕군청 광장에서 17시부터 21시 30분까지 공연되며 박상철, 김혜연, 신유, 김연자, 박주희, 소명 등 총 19명의 국내 정상급 트로트가수들이 출연하여 대게축제를 찾은 손님들에게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올해 대게축제 기간은 고온현상으로 인한 벚꽃의 이른 개화시기와 맞물려 영덕읍 오십천 강변을 따라 조성된 화사한 벚꽃 길을 걷는 봄 내음 가득한 즐거움도 방문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영덕군 관계자는 “올해 축제에서는 방문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최대한 배려한 시설물 배치와 함께 특색있고 다양한 체험을 신설하여 즐거움 또한 한층 더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영덕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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