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사모 묵묵한 봉사로 희망의 씨앗 심기
-희망복지지원단 사례관리대상세대 집수리·대청소 실시-
이승근 | 기사입력 2014-04-21 23:49:47
[성주 타임뉴스=이승근 기자] 성주군 희망복지지원단과 성사모(회장 배재민)은 지난 4월 20일 희망복지지원단에서 사례관리 중인 금수면 이◌◌씨 댁에 집수리와 대청소를 실시하였다.

이날 봉사한 이씨 가구는 만성질환과 중증장애로 오랜세월 열악한 주거환경과 불결한 위생상태에서 생활하여 안전이 우려되고 건강이 쇠약해져 우울증까지 염려되는 위태로운 상황이었다.

이에 성주군 희망복지지원단에서는 성사모와 연계하여 이씨 가구에 희망의 손길을 전했다.

성사모 회원 20여명은 쥐와 함께 생활하여 방안 가득한 쥐똥과 찌든때, 얼룩진 벽지와 장판을 제거하고 도배·도색을 하고, 등이 없어 어둡던 부엌에 전기등을 달고, 수도관이 막혀 산에서 물을 길어 사용하던 것을 배수관 정비로 물고를 틔어 주는 등 집안 전체를 구석구석 단장했다.

성사모 배재민 회장은 “사람이 살수 있는 공간인가 싶을 정도로 열악한 환경이었는데 회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열심히 봉사하여 새집같이 깨끗이 바뀌어져 매우 보람차다. 누가 알아주지 않더라도 우리의 작은 봉사가 희망의 씨앗을 틔어 성주군민의 행복을 키울 수 있다면 언제까지나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군 희망복지지원단에서는 위기에 처한 가구에 통합 사례관리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희망복지지원단과 함께 재능 및 현금·물품등의 후원으로 희망을 나누기를 원한다면 주민복지실로 연락(☎ 930-6242~7)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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