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창의혁신팀 (Cop) “다행 주말농장” 체험 기회 제공
(다같이 행복해지는 농장)
이승근 | 기사입력 2014-04-22 00:03:48
[칠곡 타임뉴스=이승근 기자] 칠곡군 창의혁신팀(Cop) 「행복바이러스」는 지난 19일 북삼읍민의 주말 여가 선용과 도심에서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통해 다 같이 행복해지는 북삼을 만들고자 ‘다행주말농장’을 분양하고 농장 방문의 날을 가졌다.

행복바이러스 팀은 지난해 북삼읍사무소 공무원 17명으로 구성해 올해 지역주민 2명도 참여하여, 지역주민 김시환(북삼읍)씨가 무상 제공한 농지4,700㎡를 주민에게 1가구당 33㎡를 신청분양했다.

주말농장은 관내 읍민 56가구(225명)가 신청했으며, 유치원~중학생 자녀를 둔30~40대가 90%이상을 차지했다. 또한 신청자 98%가 관내 아파트 거주자로 주말농장을 통해 화목한 가정을 만들고자 신청했다.

이날 행사는 주말농장 소개와 텃밭 가꾸기 교육, 북삼주민자치센터 상반기 문화프로그램 중 ‘오카리나’ 및 ‘기타’반 학생들의 수업발표를 통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됐다.

조창주 북삼읍장은 “점차 각박해지는 도시민들이 공동체 주말농장을 통해 이웃과의 유대관계 강화는 물론,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공동체 질서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학습의 장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구성된지 2년째를 맞는 칠곡군 창의혁신팀(Cop)은 칠곡군 공직자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도 참여해 칠곡군이 당면한 사항을 연구하고 특색있는 성과를 발굴하는 열린모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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