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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수거한 영농폐기물은 참외농장에서 사용하고 남은 부직포와 스티로폼, 비닐 등으로 농가에서 자발적으로 집하장에 적재한 폐기물로 경관을 해치고 무분별한 쓰레기 투기로 이어지는 환경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처리가 시급한 실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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