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타임뉴스=류희철기자] 선산보건소(정영기)는 독거노인, 치매·암 환자 등 의료 취약계층 지역주민과의 공동체를 형성하고, 소통·협력하는 맞춤형 건강서비스 전달체계 구축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구미를 실현하고자 『우리마을 건강 파트너 봉사단』을 구성하여 각종 질병 예방 홍보 켐페인, 생명 지킴이 등 연중 상시 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최근 고령화에 따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치매질환에 대한 경상북도 「2014년 치매극복 10대 프로젝트」에 발맞추어 주민 인식개선, 질병정보 홍보, 치매 조기검진, 치료비 지원, 인지재활 프로그램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치매로 인한 고통을 감소시키고 치매 질환의 이해와 인식개선 및 사회적 돌봄 문화 확산을 위하여 「예쁜 치매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예쁜 치매 쉼터는 재가 경증 치매환자 및 인지기능저하자, 치매 고위험군 등 만 65세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로 진행되기 전에 예방하는 사업으로, 읍․면지역 경로당 5개소에서 3개월간(3.17~6.30) 주2회 실시되며, 운영팀은 방문담당 간호사 6명과 훈련된 『우리마을 건강 파트너』봉사단이 팀을 이루어 미술치료, 작업치료, 인지프로그램, 건강체조 등 다양한 인지기능 강화 프로그램을 펼치게 된다.

앞으로도 선산보건소는『우리마을 건강 파트너 봉사단』의 맞춤형 봉사활동을 통하여 지역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보건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