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타임뉴스=이승근 기자] 경상북도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백만흠)은 4월 24일(목) 14:00 상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특수학급 교사 및 통합학급 교사 80여명이 참석한 가운에 ‘특수 통합교육 연수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특수 통합교육 연수회는 장애학생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특수교사와 통합학급 교사간의 협력방안을 모색하여 효율적인 통합학급 운영으로 장애학생과 함께 행복한 교실을 만들어가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연수에서 구미봉곡초등학교 김영곤 교장의 “통합교육의 이해와 실제”라는 주제의 강의로 진행되었는데 특수교사와 통합학급 교사들의 협력, 평가의 심화적 활용, 교원과 일반학생의 지원, 효과적인 부모의 참여가 원활히 이루어져야 통합교육이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상주교육지원청 백만흠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장애학생의 교육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선생님들의 마인드를 수용적이며 긍정적으로 전환하여 학생들의 자존감을 일깨워 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라고 강조하면서 특히 특수(통합)교사는 책임 의식과 의사소통에 의한 문제해결 및 협력교수 의지와 전문가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하였다.

상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특수 통합교육의 연수를 통하여 일선 현장에서 무엇보다 일반학생은 긍정적 자아개념을 확립하고 특수교육대상학생은 다양한 행동과 문화를 접촉하게 되고 사회구성원의 다양성 존중으로 인권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