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이렇게 행동하세요!
이승근 | 기사입력 2014-04-29 08:58:41
[상주 타임뉴스=이승근 기자] 상주시보건소에서는 기후변화로 인해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무더위와 폭염에 대비하여 가정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식품 안전 취급 요령 홍보에 나섰다.

기후 변화는 식중독균과 어패류독 등의 증가와 밀접한 연관이 있으므로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품 구입부터 섭취 단계에 이르기까지 각별한 안전 관리가 필요하다.

식품은 실온에서 1시간이 지나면 세균이 급속히 증가하므로 생활 잡화를 먼저 구입하고 식품은 나중에 하며 식품 장보기는 가급적 1시간 이내로 끝마치는 것이 바람직하고,

쌀, 통조림 등 냉장이 필요 없는 식품, 채소․과일 등 실온 보관 가능한 신선식품, 햄․우유 등 냉장이 필요한 가공식품, 육류, 어패류 순으로 구입하는 것이 좋다.

구매한 식품을 냉장고에 보관하는 경우에는 식품의 특성과 냉장고 위치별 온도 등을 고려해 냉장고 문쪽은 안쪽보다 온도가 높고 온도변화가 높으므로 달걀 보관시에도 금방 소비할 것은 바깥쪽으로 두고 오랜기간 두고 먹을 것은 안쪽에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금방 먹을 육류와 어류만 냉장실을 이용하고 오래 저장할 경우에는 냉동실 하단에 보관하며 패류는 씻은 후 밀폐용기에 넣어 저장하는 것이 좋다. 채소와 과일은 흙, 이물질 등을 제거한 후 보관하되, 채소는 씻어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하도록 한다.

조리시에는 먼저 손을 깨끗이 씻고, 칼․도마 등 조리기구는 교차오염이 일어나지 않도록 따로 사용하여야 하는데, 음식을 조리하는 경우 충분히 익도록 가열하고 특히 어패류는 85℃에서 1분이상 익혀야 하며, 생선은 조리전에 흐르는 차가운 물로 표면을 세착하고 한번 개봉했던 포장식품은 변질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좋다.

조리한 반찬은 상온 보관시 4시간 이내에 섭취하고, 끓이거나 볶지 않은 음식은 상온에서 더 빠른 시간 내에 상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하며, 여름철에는 생선회나 육회와 같은 생식은 가급적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상주시 보건소관계자는 여름철 폭염시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 임산부들의 식품 섭취에 특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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