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용접 및 절단 전문전시회인ꡐ제13회 한국국제용접기술전ꡑ(Welding Korea 2009)이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리고 있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용접기술전은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한국용접공업협동조합과 CECO가 주관해 개최되는데, 대한용접접합학회 협력으로 기존의 서울 COEX에서 개최됐던 전시회 보다 규모가 두배 이상 확대돼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번 전시회는 절단기 분야 선두기업인 고이께, 링컨 일렉트로닉, 하이퍼썸, 메싸 그리스하임 등을 비롯해 용접자동화 및 용접기기 대표주자인 다이헨, 클루스, 화낙, 밀러 등 세계적인 용접 ․ 절단기업들이 참가, 첨단기술을 선보임으로써 관련 산업분야의 글로벌 시장의 추세를 파악할 수가 있다.
또 전시회 기간 중 국내 최대 규모의 이공학 학술대회인ꡐ대한금속재료학회 춘계학술대회ꡑ와ꡐ대한용접․접합학회 춘계학술대회ꡑ등도 동시행사로 개최되고, 약 2000명 이상의 국내․외 학계 및 기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일 예정이어서 관련 업계의 주목을 끈다.
국내 수준을 넘어 세계적 수준으로 개최될 이번 전시회는 창원의 새로운 산업전시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되는데, 관련분야 종사자뿐만 아니라, 향후 이공업 산업분야에 꿈을 둔 많은 청소년들에게도 좋은 볼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창원시 관계자는ꡒ국내 중공업 산업이 집적화된 창원에서ꡐ제13회 한국국제용접기술전ꡑ이 개최됨에 따라 중공업분야 핵심기술인 용접의 신기술과 신공법 소개를 통한 중공업 산업의 질적, 양적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타임뉴스:송현경 기자(tm@tim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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