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진동 불꽃낙화&미더덕축제 기간에 다양한 참여 행사를 마련하여 관광객과 시민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진동 광암암 행사장에서 개최되는 불꽃낙화&미더덕축제에 미더덕 가요제, 미더덕 아지매 선발대회, 제3회 마산시장배 미더덕요리 경연대회, 불꽃낙화 사진촬영대회 등이 개최된다.

광암행사장에서 낮 12시30분부터 미더덕 가요제예선, 19일 본선이 치러진다. 시민 누구나 참여하여 입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시상금이 주어진다.

19일 오후 4시부터 미더덕 아지매 선발대회가 열린다. 사투리, 의상, 노래, 댄스, 개인 등에 참가하면 트로피와 시상금이 있다.

또 이날 오후 1시부터 제3회 마산시장배미더덕요리 경연대회가 한식, 양식, 제과 제빵, 퓨전요리 등으로 개최하여 상장 및 시상금을 수여한다.

불꽃낙화 사진촬영대회가 축제기간에 열린다. 불꽃 낙화를 소재로 촬영하여 제출하면 상장과 시상금을 받을 수 있다.

참여 행사가 마련되어 관광객,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있다.

나도 미더덕 아지매 체험이 행사기간에 광암항 체험존에서 미더덕 까기 대회, 미더덕요리 대회, 미더덕 정량달기 등이 열려 소정의 상품 및 수산물(미더덕 2kg 1봉지)을 받는다. 또 싱싱장터 수산물 깜짝 경매에서는 활어, 미더덕, 갯가재, 기타 건어물 등 수산물을 경매를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또 소망등 달기 및 소망기원문 쓰기가 행사장에서 신청을 받으며, 가족과 함께하는 낙화숯 만들기 체험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직접 숯 만들고 매달아 숯불을 점화해보는 행사도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이밖에 전시·판매행사로 9경5미 홍보관을 설치하고 마산수산물, 특산품 전시 및 판매부스, 마산 고현 미더덕 정보화마을 홍보관도 운영하게 된다.

시는 행사기간에 관람객들의 주차편의를 위해 행사장 주변에 5개소 1천500면을 마련해 놓았다.

타임뉴스: 권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