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시 예술촌 입촌작가들의 작품 활동을 극대화하고 창작활동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한 입촌작가 작품 전시회가 지난 16일부터 성내동에 위치한 진해시예술촌 전시실(사진)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16일 오프닝 행사를 시작으로 6월 12일까지 진해시예술촌 입주작가들이 작가별 개인전시 일정을 정해 한 해 동안 꾸준히 창작한 동양화, 서양화 등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예술작품을 감상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진해예술촌 입주작가들은 대부분 현재 진해시 미술협회, 사진협회, 진해구상작가회, 청년미술작가회, 전통공예협회 등을 통해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우리지역 예술가들로 구성되어 친근감을 더해주고 있다.

입촌작가 작품전시회 일정은 전성미 작가 4월29일~5월10일, 정현주 작가 5월12일~5월24일, 박배덕 작가 5월27일~6월12일까지 전시하게 된다.

진해예술촌 김철촌장은 “이번 전시회가 시민들의 예술수준 향상과 생동감 넘치는 청량제가 되길 바라며 우리지역의 아름다움을 담아낸 작품 전시회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해예술촌은 지역문화예술의 창조적 산실은 물론 다양한 문화체험과 참여의 공간으로 시민들에게 쾌적한 문화환경과 지역사회 문화예술 활성화의 소중한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