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2009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를 위한 아카데미’를 실시하고 있다.
시는 9개 면과 10개 동의 주민자치위원 457명을 대상으로 4월7일부터 9일까지 동지역 위원들에 대한 아카데미를 실시한데 이어 4월14일부터 16일까지 면지역 위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마을자치로 지역의 희망을 만들자’와 ‘주민자치활동 참여로 지역을 행복하게’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주민자치위원들이 자원봉사자로서 지역사회문제를 해결하고 동네발전의 비전을 제시해 주민참여를 이끌어내는 리더로서의 역할 의식 함양을 주제로 진행중이다.
교육을 주관하고 있는 (사)열린사회시민연합은 시민의식을 개혁하고 공동체 시민의식 발전을 위한 사회교육과 캠페인 사업, 주민자치활성화와 부패 추방 등 민주주의 발전을 위한 사업을 하고 있는 단체로 매년 전국 주민자치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현재 19개 면·동은 주민자치위원회를 구성, 지역사회의 봉사의 주체로서 또 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4월8일 문을 연 사등면 주민자치센터를 포함해 15개 주민자치센터는 주민들의 여가, 취미, 복지 생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한겸 거제시장은 모범주민자치위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지역주민들이 위원회를 중심으로 화합하는 가운데 공동체를 회복하고 주민들이 희망하는 지역으로 발전시켜 달라”고 말했다.
경남도내 최초로 모든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아카데미 교육을 계기로 거제시 주민자치위원회의 발전과 위원들의 리더십이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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