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약초축제 내달 2일 개막
| 기사입력 2009-05-16 10:17:34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유망축제인 『제9회 산청한방약초축제』가 맛보고, 느끼고, 만져보는 체험위주의 다채로운 행사로 5월 2일부터 10일까지 9일간 경호강변과 전통한방휴양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


산청은 예로부터 민족의 영산 지리산을 비롯 청정한 자연환경 속에 효험이 뛰어난 수많은 약초들이 자생하고 있으며 조선시대 최고 명의로 손꼽히는 신의 류의태 선생과 동의보감을 저술한 의성 허준 선생, 신연당 유이태, 조선 후기에 중국에까지 명성을 떨쳤던 초삼,초객 형제 등 수많은 명의들을 배출한 전통한방과 약초의 본고장이다.

이러한 지리적 역사적 배경을 활용 산청군이 전통한방과 약초의 본 고장임을 널리 알려 한방약초산업을 육성,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한의학의 발전을 통해 인류 건강에 이바지하기 위해 한방약초축제를 기획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제9회 산청한방약초축제는 기존 행사 위주에서 벗어나 ‘맛보고, 느끼고, 만져보는 체험형 축제’로 꾸며질 예정인데 한방약초체험관 코너의 경우 오장에 좋은 약초화분 및 건재표본 등이 전시되며 현장에서 한의사들의 진료와 약 처방도 받을 수 있다.

이번 축제기간 동안 새롭게 단장을 마친 경호강변 주행사장에서는 동의보감관, 무병장수관, 한방 향토음식체험, 산음골장터운영, 혜민서 무료 진료, 도전!허준골든벨, 기산국악제전등의 행사가 펼쳐진다.

전통한방휴양관광지에서는 어린이 한방약초교실, 심마니 대회, 어린이 허준 골든벨과 약초압화 등 체험행사, 향토작가 초대전, 사진전 등이 열리며 축제 기간중에는 한의학 박물관 무료 관람을 할 수 있다.

또 소원을 빌면 그 소망이 꼭 이루어진다는 제4대 『대한민국』국새가 제작된 국새 전각전에서 왕산의 기운을 받을 수도 있다.

산청읍 경호강변 정광들에 조성되어 있는 4만여평의 약초 재배지에서 약초분재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와 생초면 고읍들에 조성된 2만여평 규모의 함박꽃 재배단지에서 함박꽃 따기등의 체험 행사가 열린다.

또한 차황면 황매산에는 영화촬영 세트장을 중심으로 수십만평의 철쭉군락지에서 황매산 철쭉제가 열리며 산골농장 장미축제, 남사예담촌 국악한마당등 다양한 연계행사로 가족 모두가 만족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

황금연휴 5월 산청한방약초축제에 가면 최고 품질의 지리산 약초를 한눈에 볼수 있고 각종 한약재와 한방 진료를 무료로 체험 할수 있어 관광은 몰론 온 가족의 건강까지 챙길수 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