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경제살리기 정부평가 전국 최우수
행안부 경제살리기 3대 분야 1분기 합동평가 결과
| 기사입력 2009-05-16 11:50:05

경상남도가 일자리 창출과 재정 조기집행 등 1분기 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최우수 광역단체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가 12일 발표한 2009년 1/4분기 자치단체 합동평가 결과에 따르면 경남도는 일자리 창출, 재정 조기집행, 서민생활 안정 등 경제살리기 3대 분야(13개 시책)에서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아 올해 첫 평가를 모두 석권했다.

특히 일자리 창출 분야(지방자치단체 청년인턴십 등 8개 시책)는 사상 최악의 실업사태에 직면한 상황에서 새희망 공공 근로사업 추진, 맞춤형 취업 강화, 경력 단절 여성 등 취업지원, 녹색일자리 창출 분야에서 탁월한 성적을 거둬 전국 1위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또 경남도는 서민 생활안정 분야인 지방물가 안정, 실직자빈곤층 등 취약계층 지원강화,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 및 정비 등에서도 최우수기관으로 평가받았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재정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15억원(도 10억, 남해군 5억)을 별도로 지원받는다.

이번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당면 현안인 경제 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기 위해 자치단체가 모든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경제살리기 3대 분야에 대해 집중 평가했다.

평가항목은 자치단체별 예산조기집행 실적과 자치단체 청년인턴십, 사회서비스 일자리사업, 산림사업 녹색일자리 창출 및 실직자 빈곤층 등 취약계층 지원강화 등 13개 시책이다.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노동부 등 12개 관련부처가 합동으로 경제살리기와 밀접한 관련이 있고 시급성·파급 효과성이 높은 시책을 집중 선정, 전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결과 경상남도는 3개 분야 모두 ‘가’급으로 시·도 종합1위를 차지했다.

경남도 현길원 기획조정실장은 “경남도가 일과 성과중심의 시스템 운영과 지난해 금융위기로 인한 전 세계적인 경제위기를 조기에 극복하는데 전 직원이 하나가 돼 동참했기 때문이다.”면서 “앞으로 남은 평가에서도 일자리창출과 서민생활안정을 통한 경제살리기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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