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비영리 민간단체에 6억5,000만원 지원
녹색성장 등 공익활동 지원사업…18일~6월 5일 신청받아
| 기사입력 2009-05-16 12:07:07

경남도가 비영리 민간단체의 공익활동 사업에 6억5,600만원을 지원한다.

경남도는 2009년도 비영리 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에 6억5,600만원을 지원키로 하고 오는 18일부터 6월 5일까지 사업신청을 받아 심사절차를 거쳐 지원할 계획이라며 15일 공고했다.

사업 분야는 녹색성장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녹색성장, 경제살리기를 비롯해 녹색성장교육 녹색생활운동 활성화 기초질서 확립운동 공동체 나눔운동 등 4개 사업유형이 포함된다.

또 공익사업 지원사업에 사회통합과 공동체운동, 선진국민 의식조정, 저탄소 녹색성장, 안전문화·재해재난 극복, 소외계층 인권신장, 다문화 공생 지역사회통합실현 등 6개 사업유형에 대해서도 신청을 받는다.

신청자격은 녹색성장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에 대해 공고일 현재 전국적 조직을 갖고 공익사업 경험이 많은 민간단체가 신청할 수 있으며 공익사업 지원사업은 공고일 현재 경상남도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는 신청할 수 있다.



비영리 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은 저탄소 녹색성장과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를 범국민 운동 등을 확산하기 위한 사업으로 오는 25일 경남도청 4층 대회의실에서 지원사업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며 신청기간 내 접수된 사업에 대해 공익사업선정위원회에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공익사업선정위원회는 신청된 사업에 대해 책임성 및 전문성, 최근의 공익활동실적, 개발성, 사업의 독창성, 사업의 효율성 및 타당성, 사업의 실행가능성, 파급효과, 신청예산 내역의 타당성, 자체부담비율의 적정성, 전년도 사업 평가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신청단체 중 60% 이내 범위에서 사업을 선정하게 된다.

경남도는 7월 중 지원대상 사업선정과 선정된 사업에 대해 사업비를 배분할 예정이며 지원대상 단체로 선정될 경우 9월 중에 해당사업에 대한 중간평가와 12월 사업완료 및 종합평가를 받고 정산해야 한다.

비영리 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과 관련한 사항은 경상남도 행정과 주민협력담당(211-3153번)으로 문의하고 신청에 필요한 구비서류는 경상남도 홈페이지 (www.gsnd.net)에서 다운받아 사용 할 수 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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