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통협, 콩우유공장 기계설비 지원
20일 진주서 출발식…평양시 락랑구역 공장 설립
김기재 | 기사입력 2009-05-19 19:08:35

(사)경남통일농업협력회(이하 경통협)가 평양시 락랑구역 콩우유 공장에 대한 기계설비를 지원한다.


경통협은 19일 지난 2008년부터 추진해온 통일부 기금 지원사업인 콩생산을 통한 어린이 영양 급식사업으로 평양시 락랑구역 콩우유공장에 콩우유, 두부제조 기계설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20일 오전 진주에서 출발식을 갖고 인천항으로 출발하는 기계설비는 콩우유를 연간 130t(1일 360ℓ), 두부를 연간 6만2,600모(1일 170모)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경통협은 현재까지 어린이 영양급식사업에 지원된 금액은 7억5,000만원으로 공장건축 1억7,000만원, 농자재 및 농기계 1억5,000만원 상당을 지원했으며 이번 기계설비는 4억3,000만원 규모다.

이후 경통협은 열탕살균기 등 추가로 설비시설을 지원할 계획이며 식량난과 영양실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녘어린이에게 콩우유를 하루 한잔 먹게 하기 위해 매월 1,000원씩 후원하는 ‘천원의 행복’ CMS모집, 네이버해피빈 기부와 더불어 콩우유나눔사업단을 구성, 폐자원 수집 판매 등 여러 가지 모금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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