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창의실용 교육을 실시한다.

경남도는 21일일부터 9월 11일까지 상·하반기로 나눠 경남도청 소속 공무원 700명을 대상으로 충무관광호텔 교육장에서 기당 100명씩 1박2일 일정으로 소속 공무원에 대한 창의실용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세계로 미래로 뉴경남,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전, 이제는 실천할 때입니다’란 슬로건 아래 정부의 정책과 연계해 경남의 선진화를 실천하기 위한 창의실용 중심의 창조적 변화 관리와 성과중심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한 것이다.

특히 경남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발상의 전환을 통한 성과를 창출해 이를 도정에 접목시켜 도민의 신뢰 제고와 도민을 위한 만족 행정실현이 한층 업그레이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 프로그램은 명사 특강, 참여형 학습, 팀 활동, 피드백 활동, 단결력 배양 등의 위크숍 형태로 실시할 계획이다.

명사 특강에는 KBS 불멸의 이순신 방송작가인 윤영수씨가 ‘이순신을 통해본 바람직한 공직자상’이란 주제로 이순신의 삶과 고전을 통해 리더십을 배우게 된다.

참여형 학습에는 경영 시뮬레이션을 통한 조직과 경영 전략적사고, 커뮤니케이션과 화합, 리더십과 열정을 통한 창의적 문제 해결 및 효과적 업무 수행능력을 배양하고 팀워크의 소중함을 체험하도록 중점 학습할 방침이다

올해 창의실용 교육은 전국의 우수 민간교육 기관을 대상으로 제안요청을 받아 8개 제안업체를 대상으로 실국별로 추천받아 심사위원회의 심사한 결과 한국능률협회를 위탁 교육업체로 선정했다.

경남도 정책기획관실 관계자는 “이번 창의실용 교육을 통해 침체된 조직의 활력을 불어넣고 직원들의 상호간 신뢰와 자부심, 자신의 일에 대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상상력과 창의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다.”면서“이번 교육은 경남의 선진화를 앞당길 수 있는 변화와 리더의 핵심주체로써 보다 열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생산적인 조직으로 거듭날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