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노인일자리 사업 전국 ‘우수’
보건복지부 평가결과 시장형·공익형·교육형 3개 사업
신인균 | 기사입력 2009-06-06 11:41:31

공공기관 노인 택배사업 새 유형 일자리 개발 주력키로

경남도가 보건복지가족부가 주관한 ‘2008 노인일자리사업 평가’ 결과 3개 부문에서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5일 경남도에 따르면 보건복지가족부는 지난 3~5월 전국 시도 대상으로 2008년도 노인일자리 5개 부문(시장형, 인력파견형, 공익형, 교육형, 복지형) 사업에 대해 사업계획의 적절성, 일자리 지속성, 목표량 달성도, 사업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결과, 경남도는 평가대상 5개 부문 중 시장형 부문(창원시노인종합복지관 공동작업장)을 비롯해 인력파견형 부문(김해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 한울 인력뱅크사업) 교육형 부문(김해시노인복지관 노인강사 파견사업)에서 우수로 선정됐다.

경남도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집계자료에 따르면 2009년 4월말 현재 노인일자리사업 실적이 제주에 이어 전국 2위를 차지했으며 노인일자리사업은 지난 1/4분기 경제살리기 3대 분야 정부합동평가에서도 전국 도 중 1위를 차지했다.

도는 고령화로 급속하게 늘어나는 노인일자리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어르신들의 능력과 적성에 맞고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국 최초로 경남도가 시행하는 ‘공공기관 노인택배사업’을 도내 시군으로 확산 보급해서 활성화하는 등 새로운 유형의 노인 적합형 노인일자리 개발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노인일자리사업은 매년 3월부터 시작했지만 올해는 경제 살리기와 재정 조기집행 차원에서 지난해 보다 2개월 앞당겨 지난 1월부터 실시한 것이 좋은 결과를 거뒀다.”면서“앞으로 고령화 사회에 맞춰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일자리 개발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2008 노인일자리사업 평가 시상식은 6월 9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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