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사막화방지 심포지엄 개최
경남도, 10일 오후 1시 CECO…산림청·학계 관계자 참여
신인균 | 기사입력 2009-06-09 18:34:04

6월 17일 ‘세계 사막화방지의 날’ 기념 사막화 방지 모색

경남도는 10일 오후 1시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산림청, 민간단체, 학계, 유엔사막화방지협약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6월 17일 ‘세계 사막화 방지의 날’을 기념하는 황사·사막화방지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2011년 제10차 사막화방지협약 당사국 총회 유치를 위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정보교환을 위한 것이다.



산림청 등 정부부처와 민간단체, 학계, UNCCD(유엔사막화방지협약)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지구 사막화의 현주소와 사막화방지 전략’이라는 주제로 사막화방지를 위한 국제적 동향과 정책, 사막화방지를 위한 기술적 전략에 대한 주제발표와 학계, 민간단체, 참가자 등이 참여하는 토론을 통하여 보다 효과적인 황사 및 사막화방지를 위한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심포지엄에 참가하는 외국인 관계자 가운데 UNCCD 아시아 지역사무소 양유린 소장은 ‘사막화방지를 위한 국제적 동향’, 몽골국립대 임학과 바투 교수는 ‘몽골지역의 사막화방지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국내 주제 발표자는 산림청 박종호 국제협력과장 ‘우리나라의 산림현황 및 국제협력사업’을 비롯해 국립산림과학원 이천용 박사 ‘사막화방지를 위한 생태적 복구전략’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곽상수 박사 ‘생명공학 기술을 이용한 사막화방지 전략’ 동국대 산림자원학과 강호덕 교수 ‘사막화방지를 위한 수종선발 연구’를 발표한다.

동북아 지역 황사는 중국, 몽골 등의 내몽골고원, 고비사막, 황토고원이 주 발원지로 최근에는 만주지방에서 발생한 황사가 우리나라에 강하게 내습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또 최근 지구온난화 등 환경적 요인과 현지 주민들의 과도한 경지개간, 무분별한 벌목 등 인위적 요인에 의해 사막화 및 황사 피해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사막화 방지를 위한 국제적 공조체계 구축 및 기후변화 대응 등 지구환경 문제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저탄소 녹색성장에 따른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