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등록
마산시는 정례조회시 저명인사 등을 초청하여 시민, 공무원이 함께하는 열린 조회를 3일 오전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는 기존의 공직자 중심의 다소 경직되고 획일적인 정례조회 운영방식을 탈피하여 저명인사를 초청하여 개최한 이날 7월 정례조회에는 황철곤 시장을 비롯해 시민, 수상자, 공무원 등 5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정례조회 특강은 고윤화 원장(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를 초빙하여 “저 탄소 녹색성장”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다
고 원장은 “세계는 지금 기후변화로 상징되는 ‘환경’ 위기와 고유가로 대표되는 ‘자원’ 위기에 동시에 직면해 있다. 특히 기후변화 문제는 연이은 기상재해를 유발하는 것은 물론 생태계 질서를 근본적으로 뒤흔들며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선진국들은 이미 자원의 효율적·환경 친화적 이용에 국력을 집중하고 있다.”고하며 “녹색산업, 녹색기술이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자리잡아 가는 것도 같은 맥락이며 기존의 ‘요소투입형’ 성장방식은 환경을 해칠 뿐 아니라 경제적으로 한계에 도달했다.”고 했다.
고 원장 “자원과 에너지 가격이 치솟으면서 이들의 대량투입에 의존하는 경제시스템은 지속가능할 수 없게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등록
등록
댓글 더 보기
댓글 새로고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