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함 경호강 물살 가르며 잊어요
제8회 장애인극기체험 래프팅 대회 개최
보도국 | 기사입력 2009-07-29 06:53:12

장애우의 위기극복 능력과 도전정신 함양을 위한 “장애우 극기체험 래프팅대회”가 9일 오전 11시 경호강 일원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8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산청청년회의소(회장 오재훈) 주최로도내 20개 시군에서 참여한 장애우 6백여명과 장애인 가족, 자원봉사자 등 1천여명이 참여해 친목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산청민속보존회의 공연을 식전행사로 오전 11시 개회식을 갖고, 오후 1시 30분부터 실시된 래프팅대회에서 이날 장애우들은 불편한 몸이지만 자원봉사자들의 안내와 도움을 받으며 산청읍 수계정에서 내리 경호4교까지 약5㎞에 이르는 구간의 경호강 물살을 가르며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도전정신으로 래프팅의 매력에 흠뻑 취했다.

장애인 극기체험 래프팅 대회는 단순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지난 2002년 제1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돼 장애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으로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불식시키고, 장애인들의 재활의지를 고취하고 장애인들의 친목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한편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산청경찰서, 산청119안전센터, 산청군 보건의료원 등 관내 유관기관과 자원봉사자들이 장애우의 래프팅 체험과 안전사고 예방에 힘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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