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이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주최하는 제6회 대한민국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우수농산물부문』 최우수상인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로써 군은 지난 2007년 우수기업환경개선 부문, 2008년 우수환경관리부문 최우수상에 이어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주최하고 전국 지방의 우수한 혁신사례를 발굴·육성은 물론 우수시책에 대한 시상 등 건전한 지역경쟁력 향상 프로그램을 통해 각 지방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함을 목적으로 개최되며 올해로 제6회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경영대전에서 거창군은 거창의 대표 농산물인 사과와 한우의 특화육성 및 차별화된 브랜드개발, 전략적 마케팅으로 농가소득의 증대에 기여한 성과가 이와 같은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군에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거창군의 대표 농산물인 사과와 한우의 브랜드를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인지도를 넓히는 것은 물론 거창군 농산물의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에 박차를 가하여 농업정책을 더욱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에 의하면 지방자치경영대전 시책평가에 대한 시상은 서울 삼성동 COEX에서 오는 9월 24일부터 4일간 개최되는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개막식에서 이루어질 계획이며, 상패와 함께 특별교부세가 지급될 계획이다.

또한 거창군은 본 행사에서 거창사과 등 농특산물을 전시·판매하는 풍물장터관 과 우수시책 등을 집중 홍보하는 내고장자랑관을 운영할 계획이며 특산품 직거래 유통상담회에도 참석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