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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이 행정구역 통합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홍보함으로써 다수 군민이 원하는 바람직한 통합을 끌어내기 위해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읍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군민 여론 수렴을 위한 읍면 순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11일 창립한 행정구역통합 함안군민 자문위원회(위원장 전영수)가 주최한 이번 순회 간담회는 행정구역 통합과 관련하여 군민의 의견을 결집하고 전반적인 여론을 수렴함으로써 주민이 원하는 바대로 통합여부를 결정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관내 기관장과 사회단체장, 이장, 새마을지도자, 마을개발위원장, 행정구역통합 함안군민 자문위원회 운영위원과 자문위원 등 주민을 대표하는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순회 간담회에서는 통합절차와 자율통합에 대한 정부 지원계획과 통합에 따른 순기능과 역기능 등에 대해 설명하고 행정구역 개편 통합 모형별 장․단점을 제시하는 한편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통합관련 설문조사, 질의응답과 토론, 의견수렴의 시간도 가졌다.
한편 자문위원회는 행정구역 통합과 관련하여 항간에 마창진함과의 자율통합이 성사되지 않을 시 정부계획에 따라 의령합천과 함께 합천부라는 지명으로 통합된다는 펼침막과 홍보 유인물이 나도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중앙부처 확인 결과 근거 없는 내용으로 안다며 통합에 대해 바로 알고 주민들이 올바른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오는 9월 중으로 주민 설문조사를 벌여 전반적인 통합방안을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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