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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은 27일 오후 1시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가야초등학교 학생 및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놀이를 통한 음악성형성 프로그램’(이하 음악성형성 프로그램) 결과 발표회를 가졌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사)전국문예회관연합회에서 주최하는 음악성형성 프로그램은 지역 학생들에게 특화된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문화예술의 기초능력을 개발하고 문화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한 문화기반시설 연계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으로써 군은 지난 10월 말부터 11월 말까지 두 달간 총 5회에 걸쳐 우광혁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이끄는 세계음악여행 팀의 전문지도 아래 가야초등학교 합주부 60명을 대상으로 팬플룻 교육을 실시하였다.
발표회는 우 교수가 세계의 다양한 악기와 음악을 소개하는 ‘세계의 악기여행’ 공연에 세계음악여행 팀과 함께 무대에 올라 학창시절 때 자주 접하여 친근한 곡들을 위주로 협연하였다.
이날 발표회를 관람한 학부모 박지영(41. 가야읍) 씨는 그동안 직접 악기를 연주하고 무대에서 공연까지 한다는 것은 숙련된 전문가들만 가능하다고 생각해왔는데 오늘 아이들의 공연모습을 보니 음악을 포함한 모든 문화예술장르가 우리 삶 가까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며 앞으로 아이들과 함께 생활 속에서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배워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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