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벚꽃마라톤홍보단, 日本의 제64회 마루가메 하프마라톤대회에서 女1위, 男 7위 차지 지난 7일 일본 카가와현 마루가메市에서 열린 제64회 마루가메 하프마라톤대회 마스터스부에 출전한 합천벚꽃마라톤홍보 선수단 중에서 이민주(40·부산교사마라톤)씨가 여자부문 전체 1위, 김영갑(38세,구미마라톤)씨가 남자부문 전체 7위, 30대 1위를 차지했다.

합천벚꽃마라톤 대회본부에 따르면 일본에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제64회 마루가메대회는 마스터스부문에만 12,000명이 참가하는 국제대회로서 여자부 전체 1위, 남자부 전체 7위의 성적를 거두었으며, 작년 제63회 대회에서 이민주 선수는 2위를, 김영갑 선수는 9위를 하였고 두 선수는 합천벚꽃마라톤대회에 6회, 8회나 참가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선수단은 지난해 열린 제7회 합천벚꽃마라톤대회 완주자 중 추첨된 장춘화(새양산마라톤)씨와 황강수중마라톤 출전자, 합천마라톤클럽 선수들이 함께 출전했으며, 대회종료후 합천군과 자매결연 도시인 미토요市의 국제교류단과 마라톤동우회에서 함께 마련한 환영만찬에 초청되어 한일 친선도모에도 일조하였다.

합천벚꽃마라톤은 제6회 대회부터 국내 마라톤의 저변확대와 동호인의 경기력 향상을 위하여 해외원정경기 참가자를 추첨을 통해 선발하고, 참가비 등을 포함한 모든 경비를 지원하고 있다. 오는 4월 4일 개최되는 제9회 대회에도 풀코스와 하프코스 완주자 중에서 9명을 추첨하여 국외대회에 선수를 파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