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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진주시 수곡면 자매마을서 대청결 운동 실시
경남농업기술원이 깨끗한 농촌들녘 만들기에 나선다.
5일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송근우)은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얻고 농업인들은 자신감을 갖기 위해 전국적으로 펼쳐지고 있는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3월 한 달간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대대적적인 봄맞이 대청결 운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도농업기술원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안전한 먹을거리를 생산할 수 있는 깨끗한 들녘을 조성하는 한편 마을도 청결하기 위한 환경정비에 도내 전 농업인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경남농업기술원은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일선 시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직원뿐만 아니라 농촌지도자, 생활개선회, 4-H회 등 지역 농업인학습단체 회원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시군별·읍면별로 ‘청결의 날’을 지정, 운영한다.
특히 본격적인 영농철에 접어들기 전 쾌적하고 깨끗한 농촌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농업기술원은 5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진주시 수곡면 자매마을에 45명의 직원이 참여해 마을주민과 함께 시설하우스와 농약 빈병수거, 폐비닐수거 등 깨끗한 들판 만들기에 땀을 흘렸다.
이날 마을주민과 농업기술원 직원들은 빈병 300여개와 폐비닐 500㎏을 수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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