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2011 보건 의료 서비스 개선사업 확정
선구.중현보건진료소 신축 등 9억 1,500만 원 투입
박아름 | 기사입력 2010-11-25 15:21:01

남해군은 내년도 보건의료 서비스 개선사업으로 선구.중현 보건진료소 신축 등 사업을 확정하고 총 사업비 9억 1,500만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군은 내년을 민선 제5기의 군정방침인 ‘함께하는 일등군민 행복한 부자남해’의 구체적인 실현을 위해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는 건강관리 시스템 전환과 함께 군민들이 건강유지를 위한 다양한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의료 공간을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우선 중현진료소는 서면지역에 조선산업단지조성 계획이 변경됨에 따라 그동안 탁로소와 병행사용으로 진료실과 대기실이 협소하고 노후 시설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신축 사업비 국비 1억 6,100만 원, 도비 4,000만 원 등 총 3억 200만 원을 투입해 연내 준공해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선구보건진료소는 30년 이상 되어 부식과 균열 등 시설이 오래되고 도로 노면보다 낮은 곳에 위치해 침수 및 안전사고 우려 등 지역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질병의 효과적 관리를 위해 신축 사업비 국비 1억 6,100만 원, 도비 3,600만 원 등 총 3억 3,300만 원을 투입한다.



군 보건소는 사회변화에 따른 다양한 신체적, 정신적 질병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하여 보건소와 보건지소의 노후장비 교체사업 실시, 즉 의료장비 현대화로 양질의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자동 효소면역 분석기, 치과진료 유니트 구입 등 4종에 국비 1억 8,600만원, 도비 4,700만 원 등 총 2억 8,000만 원을 들여 장비를 보강할 계획이다.



최홍규 보건소장에 따르면 “보건기관이 민간의료기관과 대등한 경쟁력 필수조건은 노후시설 개선과 노후 의료장비 교체사업이다”며, “연차적인 의료장비 현대화를 통해 행정이 선도적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질병을 사전 예방하는 선진의료서비스 시스템 구축과 함께 군민들이 건강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 보건소는 올해 보건소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 상주면 보건지소 신축 등의 추진을 위해 도내에서는 보건분야에서 가장 많은 보조금을 확보해 지난 6월 착공해 원활한 추진으로 현재 70% 공정율을 보이고 있으며, 오는 12월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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