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천국” 베스트 귀농지 거창 육성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클럽 산천수는 11월27일 80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거열산성 등반 “거창 문화체험” 대회와 정보교류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자연보호 활동을 전개하는 뜻 깊은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제2의 고향 거창으로 전입해 새 터전을 마련한 귀농인과 농업경영인회장, 관련기관임원들도 함께 참석했으며 거창문화를 알기 위한 거열산성을 기행하고 자연보호 활동과. 거창귀농 성공을 기원하는 기원제. 성공사례 발표 등 훈훈한 만남의 장이 되었다.

특히 거창 귀농 성공을 담은 기원제에서는 저마다 귀농 생산한 농산물을 올리고 막걸리를 한곳에 모아 한마음 뜻을 담고, 마음을 같이 나누는 이벤트를 개최해 더욱 이색 적이었다.

거창 귀농인 클럽 산천수는 지난 6월 15일 귀농인 상호 정보교류 및 귀농인을 돕기 위해 귀농담당자 정갑수씨가 (개설 닉네임“참새”) 개설 운영하고 있는데 짧은 기간에 회원수 127명이 4,600회를 방문 하는 등 거창 귀농의 길라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귀농천국 거창 귀농인원은 2004년 이후 461세대 1,196명에 이르고 있어 청정과 교육을 밑바탕으로 한 전국 최고의 귀농지로 각광을 받고 있으나, 빈집 농지 구입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어 젊고 유능한 인력이 귀농할 수 있도록 군민의 적극적인 알선 협조를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