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구제역 발생에 따른 긴급방역대책 추진
이동통제 초소 운영 및 긴급방역협의회 가져
| 기사입력 2010-12-03 10:54:25

거창군(군수 이홍기)은 경북 안동시 와룡면 양돈농가 및 서후면 한우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우리 군으로의 유입차단을 위해 긴급방역에 나서는 등 적극 대처하고 있다.

지난 11월 30일부터 거창군 유입 차량에 대한 차단방역을 위해 경상북도 주요 경계도로인 국도 3호선 웅양면 한기리, 88고속도로 거창IC 및 가조IC 상․하행선에 이동통제 초소를 설치해 가축, 사료, 가축분뇨, 축산물 등 축산관련 차량을 포함한 전 차량에 대해 강도 높은 방역을 실시하는 등 구제역 유입 예방에 전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

또한 이번 발생 지역이 거창군과 비교적 인접한 지역임을 감안, 구제역 의심축 발생 시 초기 초동대응 및 방역준비 태세에 만전을 기하고자 농업기술센터 내에 구제역 방역대책본부를 설치, 24시간 비상방역 체제 및 상황을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 12월 1일에는 농업기술센터 상황실에서 농.축협장, 생산자 단체장, 수의사회장, 수정사회장 및 도축장 대표이사 등 14명이 참석해 그간 방역추진 사항을 점검하고 농.축협.생산자단체 등과의 공조체계 유지 및 역할분담 등 효율적인 방역대책 추진방안을 모색했다.

거창군에서는 우제류 사육농가에 대해 언제라도 구제역이 발생할 수 있다는 긴장감을 가지고 축사 내.외부 및 농장 주변에 대한 차단방역을 철저히 하도록 하고, 소.돼지.사슴.염소 등 감수성 가축에 대한 임상관찰 실시 및 이상 증상 발견 시 신속히 신고토록 독려하고 있으며, 타 지역 우제류 가축 구입 및 입식 자제, 축산농가 모임 및 집회자제 등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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