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건설기계 자격취득을 위한 농업인교육 실시
농촌노동력부족 대처 소형건설기계 굴삭기,지게차 중심
| 기사입력 2010-12-08 09:56:22

사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식일)는 농촌노동력 부족으로 농업용 굴삭기 및 지게차를 농작업에 이용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어 농업인의 안전사용 및 편의도모를 위한 『소형건설기계 자격취득』을 위한 농업인교육을 경남자영고등학교(교장 이효정)의 협조를 받아 실시하여 좋은 반응을 받았다.

금년도 교육은 지난 12월 1일부터 2일까지 1기, 12월 6일과 8일 양일간에 2기 과정으로 기별 희망농업인 13명씩 총 26명을 대상으로 경남자영고등학교 내 경남농업계고등학교 공동실습소에서 실기 실습 위주로 시행하여 교육 참가자 전원이 소형건설기계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한편, 시 관계자에 의하면 농촌의 노령화 및 부녀화로 농작업에 필요한 인력을 구할 수 없어 부족한 노동력을 농기계를 활용하여 대체하고 있는데 배수로 정비, 과수원 퇴비시용, 농산물 운반 등의 작업에 굴삭기 및 지게차의 활용이 대폭 증가하고 있어 앞으로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며 농기계도 전문자격증을 취득함으로써 농작업 시 발생하는 사고에 보험 및 안전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하고 오는 12월 14일에는 센터 회의실 및 농기계 임대사업장에서 베일러 활용기술 교육을 할 계획으로 희망농업인 참석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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