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기업유치지원협의회(회장 장익근)는 오는 9일 오후 6시 삼문동 화랑뷔페에서 기업인을 위한 감사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금융위기와 경기의 침체에 따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모범적으로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밀양지역 기업인 150여명을 초청하여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한해동안 지역경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기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엄용수 밀양시장, 손진곤 밀양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관내 기관단체장과 기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주)설외환센터 설영만 대표의 기업체험 사례담을 전해 듣고 기업인 간의 정보교류의 장도 마련하고, 섹스폰과 기타연주, 경기민요 공연 및 기업인 장기자랑 등의 공연도 열릴 계획이다.

동남권 신공항 밀양 조기건설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기업인과 유관기관간의 관계를 돈독히 하여,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함께 합심하여 보다 많은 기업들이 유치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는 결의를 다지는 기업인 감사의 밤 행사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

❍ 밀양시는 내년에도 중소기업육성자금과 지방고용보조금 등을 확대지원하고 기업의 애로를 신속히 해결하고, 맞춤형 공장부지 조성 등에도 노력하여 보다 많은 기업이 유치되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