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나의 나눔 1%, 우리의 행복 100%”라는 슬로건 아래 우리사회의 상대적 약자와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희망 2011 나눔 캠페인』을 펼치고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시청과 읍면동사무소에서 집중 성금모금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오는 12월 17일은 오후 2시부터는 내일동 밀양관아 앞에서 밀양시장과 관내 유관기관 단체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밀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전 시민들의 참여와 사회적 홍보 분위기 조성을 위한 가두 캠페인과 순회모금 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밀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에서는 이날 사랑의 열매를 판매하며 가두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연말연시 훈훈하고 따뜻한 사랑과 나눔으로 커져가는 행복을 함께 실천하여 희망 2011 나눔 온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올해 밀양시는 순회모금, 언론사 모금, 사랑의 열매 판매, 가두 캠페인 전개 등을 통한 성금모금 목표액을 7,400여만원으로 정하고, 전 읍면동사무소에 성금모금 창구를 개설 운영 중에 있으며, 시 전광판과 홈페이지, 현수막 등을 통한 시민참여 홍보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관내 기업체와 유관기관, 사회봉사단체에 모금 운동에 참여해 줄 것을부탁하고 사랑의 열매도 판매하고 있다.

사랑의 열매는 개당 2,000원 이상 자율모금하고 있으며, 시 주민생활지원과와 읍면동사무소에서 접수된 이웃돕기 성금은 창원 mbc를 통해 사회복지경남공동모금회로 전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