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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타임뉴스]
경남농아인협회밀양시지부(지부장 손용식)는 지난 22일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 1층 강당에서 제6회 청각장애인 만남의 날 행사를 가졌다.
청각장애인은 장애 특성상 직접 만나지 않으면 상호간의 교류가 힘들고 사회적, 경제적 어려움으로 만남의 기회조차 가지기 힘든 이들이 대부분으로 경남농아 인협회 밀양시지부에서는 이들에게 매년 정기적 만남의 장을 통해 친목을 도모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청각장애인 만남의 날은 그동안의 서로의 안부와 각종 생활 정보를 교환하고 각종 놀이를 통해 친목을 다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현재 밀양시에 등록된 장애인은 8천여명으로 이중 청각장애인은 1천여명이 있다. 밀양시는 장애에 대한 차별과 편견 없이 모두가 우리가 되는 행복한 밀양을 위해 다양한 청각장애인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들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각 읍면동 및 시청 민원실에 화상전화기를 설치하여 청각장애인의 민원업무를 도와주고 있으며 매년 경남농아인협회와 함께 장애인 가구에 화상전화기와 청각장애인용 초인종을 무료로 보급하여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덜어주고 있다.
또한 밀양시 수화통역센터에서는 매년 청각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수화를 지도하고 있어 안정된 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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