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계약심사업무 전면시행
2011. 1. 1일부터 2억 원이상 시설공사를 대상으로
| 기사입력 2010-12-23 13:05:10

[사천=타임뉴스]



사천시(시장 정만규)는 각종 관급공사와 용역 등의 계약행정에 저비용.고효율의 기업경영마인드를 제고하여 재정운영의 건전성을 높이고 예산낭비 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계약심사업무를 2011년 1월 1일부터 시행하기 위해 23일(목) 오후 3시부터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전부서 공사발주 담당공무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계약심사 대상은 2억 원 이상의 시설공사와 5천만 원 이상 용역과 1천만 원 이상의 물품 제조.구매 업무로서

발주부서의 설계서를 기본으로 계약체결 이전에 단가산정의 적정성과 설계도서의 불일치여부 등을 심사하는 제도로 행정안전부의 전면실시 방침에 따라 시행하게 된다.



2009년도 전국 자치단체의 계약심사 실적은 총 8,641건에 1조 8,327억 원을 심사하여 726억 원 정도를 절감하여 전체 절감률은 3.88%를 기록하고 있으며, 내년부터 사천시에 본 업무를 도입할 때 연간 19억 9,800만 원 정도의 예산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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