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타임뉴스]

북상면(면장 배명식)은 지난 22일 북상면장과 현대로템 관계자, 주민자치위원장, 덕유애향회장, 북상치안센터장, 수승대 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600여 만원 상당의 저소득 가구 후원금과 물품 전달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북상면과 자매결연을 맺은 현대로템(주) 봉사단체인 3사랑회의 후원으로 이루어졌으며, 수혜자로 선정된 저소득 가구 2세대에 각각 성금 1백 5십 만원, 3사랑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13세대에 대한 연말 후원금 각각 15만원씩을 전달하고, 저소득 가정의 초등학생 15명에게 내의와 문구용품 등 40만원 상당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현대로템은 북상면과 1촌 1사의 인연을 16년째 이어오면서 관계를 돈독히 해 왔으며, 북상면의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 올해도 어버이날을 맞이해 경로주간 마을별 격려금을 지급한 것을 비롯해 면민체육대회 체육후원금과 경품 물품을 지원했다.

또한 현대로템 3사랑회의 활동으로 저소득 13가구와의 자매결연을 통해 매월 일정액을 지원하고 있으며, 우리 지역의 쌀, 잡곡 등 11종의 농산품을 연 4여 억 원의 규모로 직거래 해 농가 소득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북상면장(배명식)은 "현대로템에서 보여준 뜨거운 우정에 지역민을 대표해 감사드리며, 앞으로 1촌 1사 교류의 성공사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상호 교류 협력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