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타임뉴스]

거창군새마을회(회장 최영웅)는 지난 24일 거창군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이홍기 거창군수, 신성범 국회의원을 비롯한 유관기관단체장과 전.현직 새마을지도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 거창군새마을지도자 한마음다짐대회를 개최했다.

가수초청 식전공연 후, 본 행사에서는 2010년 한 해 동안 지역사회발전과 이웃사랑운동을 위해 앞장서온 일선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마을지도자들의 활동모습이 담긴 영상으로 올 한 해의 새마을운동 성과보고와 유공 새마을지도자에 대한 포상수여, 새마을운동 제창 40주년 SMU 뉴새마을운동 실천 다짐 등이 진행됐다.

이날 새마을운동을 통한 그간의 봉사활동에 대해 공적을 인정받은 거창군새마을부녀회 이수조 회장은 대한민국 헌법에 따라 수여되는 새마을포장을 수상했고, 새마을지도자고제면협의회 박상규 회장과 가북면새마을부녀회 김옥란 회장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새마을운동중앙회장과 경상남도지사, 거창군수, 거창군의회의장 표창 등 40여 명의 유공 새마을지도자가 수상의 영예를 가졌다.

한편, 새마을지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참석한 이홍기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한 해 동안 일선현장에서 땀 흘려 봉사한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매력 있는 창조 거창 건설을 위해 새마을단체가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대회를 주관한 최영웅 회장도 대회사를 통해 새마을운동 제창 40주년을 맞아 새로운 시대변화에 맞는 뉴새마을운동을 펼쳐온 새마을가족들을 치하하고, 더욱 살기 좋은 거창을 만드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