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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타임뉴스]
밀양시 산외면 다죽리에 소재한 다원1구 마을이 환경부로부터 "자연생태우수마을"로 지정되었다.
자연생태 우수마을 지정제도는 자연환경이 잘 보전되어 있거나 훼손된 생태계를 우수하게 복원한 마을을 적극 발굴.홍보하여 국민들의 자연보전의식을 함양하고자 2001년부터 환경부에서 지정.운영하고 있는 제도이다.
다원1구 마을은 농경지 둑을 따라 단장천이 흐르고 도로에서 마을뒤쪽 산록변까지는 완만한 구릉지로 풍수상 명당에 해당하는 전형적인 배산임수의 조건, 혜산서원과 손씨 고가 등 산재해 있는 지방문화재, 마을 곳곳에 수령 500년~600년 정도의 소나무와 느티나무들이 훼손되지 않고 잘 보전되어 있는 점, 마을 주민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환경보전에 노력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자연생태 우수마을로 지정되었다.
밀양시는 이번에 자연생태 우수마을로 지정된 다원1구마을과 지난 2009년 지정된 초동면 봉황리 방동마을에 대하여 자연생태 학습의 장이며 생태체험 관광지로 활용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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