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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타임뉴스] 산청군이 경상남도에서 실시하는 아름다운 건축물 가꾸기사업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군은 천혜의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정주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전원주택지 기반시설 지원사업을 추진, 지속적인 홍보와 건축주 교육으로 아름다운 주택 건축물 건립을 유도하는 등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농어촌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주택개량 대상자와 전원주택지 등에 200여동의 아름다운 주택을 건축하고 있으며, 전원주택지에 150여동의 신규 주택 건축으로 인구유입 시책에도 상당한 효과를 보이고 있다.
군은 2010년에 건축한 건축물 중 주변 자연경관과 잘 어울리는 외형과 아름다운 색채로 건축한 주택 2동을 선정, 연말 종무식에서 인증패를 제작.수여했다.
군 관계자는 "아름다운 건축물 가꾸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산청이 전원주택지의 최적지로 인식되어 인구유입 및 지역발전의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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